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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주 명예 이사장님 저서 Korea Triangles 1945-2020

관리자 2021-08-11 조회수 697
한승주_Korea triangles 1945-2020.png

"Korea Triangles 1945-2020", 아산정책연구원, 2020.06.05.


<책 소개>


KOREA IS A COUNTRY SURROUNDED BY POWERFUL AND CONTENDING NEIGHBORS SUCH AS CHINA, JAPAN AND RUSSIA. DUE TO ITS GEOPOLITICAL CIRCUMSTANCE, IT OFTEN EXPERIENCED IN ITS HISTORY BEING CAUGHT IN A TRIANGULAR RELATIONSHIP BETWEEN TWO OTHER POWERS SUCH AS CHINA AND JAPAN. TOWARD THE END OF THE 16TH CENTURY, KOREA WAS INVADED BY JAPAN WHICH ATTEMPTED TO USE IT AS A PATHWAY TO CHINA. AFTER THE END OF WORLD WAR II, KOREA WAS A PRIZE THAT TWO VICTORS OF THE WAR, THE UNITED STATES AND THE SOVIET UNION (RUSSIA), SOUGHT TO PLACE IT UNDER THEIR INFLUENCE IF NOT CONTROL. EVENTUALLY, THEY AGREED TO A SHARED OCCUPATION, DIVIDING THE COUNTRY INTO TWO HALVES. TODAY, SEVEN AND A HALF DECADES LATER, KOREA (STILL DIVIDED INTO NORTH AND SOUTH) HAS BECOME THE FOCAL POINT OF THE SINO-AMERICAN RIVALRY. THE FATEFUL PREDICAMENT OF BEING THE THIRD LEG OF VARIOUS TRIANGULAR RELATIONSHIPS HAS TAUGHT KOREANS TO TREAD A TIGHTROPE OF CONDUCTING INTERNATIONAL POLITICS IN ORDER TO KEEP THEIR COUNTRY INTACT AND SAFE. SOMETIMES THEY SUCCEEDED, OTHER TIMES THEY COULDN’T. THIS BOOK TRACES BACK HOW KOREA HAS DEALT WITH THE CHALLENGES AND HOW THEY WILL COPE IN THE YEARS AHEAD.

KOREA TRIANGLES, 1945-2020는 과거와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과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변모해왔으며 미래에는 어떤 관계를 형성할지에 관한 통찰을 담고 있다. 한국은 지정학적 특성 때문에 역사적으로 중국, 일본과 같은 강대국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경험해왔다. 16세기 말 일본은 한국을 중국으로 향하는 교두보로 이용하려고 침략을 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승자인 미국과 소련은 한국을 자신들의 영향력하에 두려고 했다. 결국 한국을 두 개의 국가로 나누면서 공유 점령에 동의까지 했다.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여전히 남북으로 갈라진 한반도는 미ㆍ중 경쟁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 이렇듯 수 세기 동안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과의 삼각관계는 변모되어 왔다. 저자는 세계대전 이후 75년이 지난 현재까지 한국을 둘러싼 삼각관계가 어떻게 변화되어왔고 한국이 당면한 도전을 어떻게 다루어 왔는지를 되짚어주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 한국의 현 위치를 더 깊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외무부 장관 재임 시절 1차 북핵 위기를 경험한 저자는 한반도를 둘러싼 치열한 국제정세의 흐름 속에서 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한 외교관이자 학자이다. 저자는 외교 일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강연, 기고, 기조 연설 등을 하며 작성한 글을 모아 이번에 직접 책으로 출간했다. 저서에는 각 시대 상황 속에서 한국을 둘러싼 삼각관계 요소와 형태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국제정치 및 외교의 주요 이슈까지 담겨있다. 시대를 뛰어넘어 책을 관통하는 하나의 주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한국이라는 나라가 주변 강대국들과 벌이고 있는 삼각관계라는 팽팽한 밧줄 위를 아슬아슬하지만 끝까지 걸어가는 모습이다. 저자는 그간 한국이 딛고 있던 밧줄 위의 외교사를 돌아보며 향후 격변하는 시대에 우리가 누구와 어디로 걸어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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